
브라질 연방경찰(PF)은 3월 6일 새벽 ‘오페라상 보더리스(Operação Borderless)’ 2단계를 실시해 고이아니아와 히드롤란디아에서 멕시코를 거쳐 미국으로 이주민을 이동시키는 대가로 최대 1만 5천 달러를 받은 혐의로 6명을 체포했다. 영장은 5곳의 주거지 수색과 자금 세탁에 사용된 것으로 의심되는 은행 계좌 동결을 허가했다. 수사관들은 이들이 2024년 이후 최소 140건의 불법 국경 통과를 조직했으며, 가족들이 미국 국경 요원에게 자진 출두해 망명을 신청하는 ‘카이-카이(cai-cai)’ 방식을 이용해 신속한 추방을 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단계 수사에서 확보된 증거는 이들이 멕시코 치아파스 주의 밀수업자 및 위조 백신 접종 카드와 고용 증명서를 제공한 위조범들과 연계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체포는 브라질에서의 이주민 밀수가 기존 아마존-중미 경로에서 브라질리아 항공 연결에 가까운 고이아스와 미나스제라이스의 새로운 중심지로 이동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PF 관계자들은 미국의 비자 체류 기간 초과 단속 강화가 이주 희망자들을 조직 범죄 네트워크로 몰아넣고 있다고 경고했다. 체포된 이들은 범죄 조직 구성 및 불법 이주 촉진 혐의로 최대 8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압수된 자산에는 고급 SUV 2대, 현금 38만 헤알, 안전가옥으로 추정되는 소규모 농장이 포함된다. 여행 위험 관리 측면에서 이번 사건은 또 다른 컴플라이언스 문제를 부각시킨다. 합법적인 브라질 수출업체 이름이 적힌 위조 초청장이 압수되면서, 문서가 도용되거나 복제된 기업들은 평판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다. 기업들은 문서 양식과 공식 서신의 워터마크를 점검할 것을 권고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