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외교통상부(DFAT)는 2026년 6월 18일 아랍에미리트(UAE)에 대한 스마트래블러 여행경보를 4단계 ‘여행 금지’에서 3단계 ‘여행 필요성 재고’로 즉각 하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바레인, 이스라엘, 쿠웨이트, 카타르도 미국 중재 이란과의 휴전 연장에 따라 동일하게 경보가 완화됐다. 이번 하향 조정은 두 가지 실질적 변화를 가져왔다. 대부분의 호주 여행자 보험이 3단계 지역에 대해 자동으로 보장을 재개하며, 항공사들은 두바이, 아부다비, 도하를 경유하는 노선을 정책 예외 없이 다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4단계 경보 기간 동안 일부 보험사는 단순 환승 승객의 청구를 거부해 싱가포르, 방콕, 쿠알라룸푸르 경유로 우회해야 했다. DFAT는 이번 조치가 60일 후 재검토될 임시 조치임을 강조하며, 보험 유효성과 기업의 안전 책임이 휴전 기간에 연동됨을 알렸다. 페니 웡 외교장관은 호주 국민들에게 “비필수 여행 재고”와 여행 일정 등록을 당부했다. RAND 분석가들은 휴전 위반 시 경보가 신속히 격상되고 항공기 우회가 재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UAE에 기반을 둔 다국적 기업들은 이번 조치로 두바이를 경유해 유럽과 아프리카로 향하는 호주 비즈니스 여행객의 주요 흐름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 에미레이트항공과 에티하드항공은 경보 최고조 기간에도 감편 운항을 유지했으며, 수요 회복 시 증편 계획을 이미 발표했다. 실행 방안: 1) 기업 보험 정책이 스마트래블러 경보 단계를 반영하며 3단계 지역 보장을 포함하는지 확인할 것; 2) 여행자에게 하향 조정이 조건부임을 안내할 것; 3) 출발 전이나 여행 중 경보가 다시 4단계로 격상될 경우를 대비해 대체 경로를 준비해 둘 것.
출처: Indoneo Comp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