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허브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로, 영국 외무·연방·개발부(FCDO)는 아랍에미리트에 대한 여행 경보를 ‘필수 여행 외 전면 자제’에서 일반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이 개정은 2026년 6월 19일 발표되었으며, 이달 초 미국과 이란 간의 휴전과 주요 걸프 항공로 재개에 따른 것이다. 영국 보험사들은 보통 FCDO의 평가를 따르기 때문에, 이번 조치로 영국 국민이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경유하거나 방문할 때 표준 여행자 보험이 즉시 적용된다. 호주도 6월 17일 비슷한 입장을 취해 아랍에미리트를 4단계(‘여행 금지’)에서 3단계(‘여행 필요성 재고’)로 조정했다. 유럽연합 회원국들은 최소 6월 24일까지 유럽항공안전청(EASA)의 분쟁지역 경고를 준수해야 하지만, 항공 위험 평가가 계속 개선될 경우 브뤼셀도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정은 비즈니스에 큰 영향을 미친다. 아랍에미리트는 300개 이상의 영국 다국적 기업의 지역 본부가 위치한 곳으로, 여행 경보 하향 조정은 3월 이후 중단됐던 기업 출장 예산, 인턴십 교대, 고위급 방문을 재개할 수 있게 한다. 다만, 물류 담당자들은 일정에 유연성을 두어야 한다. FCDO는 항공로 변동성이 갑작스러운 우회 및 일정 변경을 초래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여행객들은 분쟁 관련 중단을 보장하는 포괄적 보험 가입과 항공사 및 정부의 실시간 알림 모니터링을 권고받고 있다.
출처: Nomad Lawy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