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외무연방개발부(FCDO)는 최근 걸프 지역 안보 긴장 상황을 반영해 아랍에미리트(UAE) 여행 권고를 갱신했다. 위협 수준은 여전히 ‘정상’으로 유지되지만, 영국 국민들에게 여권과 거주 비자의 유효성을 확인하고, 현지 언론을 주시하며 출국 계획을 유연하게 조정할 것을 당부했다. 주요 권고사항으로는 FCDO 이메일 알림 신청, UAE의 실시간 국경 정보 제공 앱인 알호슨(AlHosn)과 UAEICP 다운로드, 분쟁 관련 여행 보험 가입 여부 확인 등이 포함된다. 또한, 두바이 경찰의 영어 보안 알림 스마트폰 서비스 이용도 안내하고 있다. UAE에 파견된 영국 기업 직원 관리 담당자들은 이번 변경 사항에 따라 직원 안전 관리 의무를 강화해야 한다. 인사팀은 최신 지침을 공유하고, 비상 연락망을 점검하며, 직원 여권 유효기간이 최소 6개월 이상인지 확인해야 한다. 일부 유럽 항공사에서는 여전히 탑승 시 여권 유효기간을 엄격히 요구하기 때문이다. 이번 권고는 주로 예방적 조치이지만, 보험사들의 위험 평가 모델에 반영되어 FCDO가 경고 수위를 높일 경우 기업 여행 보험료 인상 가능성도 있다.
출처: Gulf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