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7월 28일 늦은 시간, 미국 국무부는 바하마에 대한 여행 경보를 2단계로 유지하면서도 폭력 범죄 다발 지역, 보트 안전, 허리케인 대비에 관한 세부 지침을 추가해 경보를 갱신했다. 이번 개정은 8월 나소에서 열리는 금융 서비스 컨퍼런스 시즌을 맞아 비즈니스 여행 예약이 급증하는 시점에 이루어졌다. 경보는 무장 강도와 성폭행을 포함한 폭력 범죄가 특히 셜리 스트리트 남쪽의 나소 ‘오버더힐’ 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미국 정부 직원들은 무면허 운영자와 관련된 일련의 폭행 사건 이후 뉴프로비던스와 파라다이스 아일랜드에서 제트스키 대여를 금지당했으며, 기업 여행객들도 이를 준수할 것을 권고받고 있다. 새로 추가된 내용에는 바하마 당국이 무면허 전세 보트를 압수하고 최대 1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기 시작했다는 경고도 포함되어 있다. 이동 관리자가 특히 주목하는 부분은 허리케인 관련 조항이다. 기상학자들은 대서양 허리케인 시즌이 평년보다 강할 것으로 예측하며, 국무부는 바하마가 종종 항구 폐쇄와 항공편 우회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지역임을 상기시킨다. 섬에서 교대 근무하는 기업들은 대피 계획을 재검토하고 직원들이 스마트 여행자 등록 프로그램(STEP)에 등록되어 실시간 경보를 받을 수 있도록 확인할 것을 권고받고 있다. 위험 수준은 ‘주의 강화’로 유지되었지만, 이번 세부 업데이트는 카리브해 지역 근무가 특유의 안전 관리 과제를 동반함을 시기적절하게 상기시켜 준다. 여행 위험 관리 업체들은 특히 현장 보안이 없는 휴가용 임대 숙소를 이용하는 뉴프로비던스, 그랜드 바하마, 아웃 아일랜드 파견자와 해외 주재원들을 대상으로 최신 보안 브리핑을 실시할 것을 권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