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바이의 두 번째 대형 항공사인 flydubai가 이탈리아 노선 강화에 나섰다. 7월 31일부터 flydubai는 밀라노-베르가모로 매일 두 편의 보잉 737-MAX 항공편을 운항하며, 나폴리 노선도 이미 매일 운항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카타니아와 계절 운항지인 올비아는 각각 주 3회, 2회 운항을 유지한다. 7월 29일 발표된 이번 증편은 UAE와 북부 이탈리아 간의 가족 방문(VFR) 및 중소기업 수출 수요 증가와, 올해 초 걸프 지역 항공편 운항 중단으로 억눌렸던 여가 여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flydubai와 에미레이트 항공의 코드쉐어 협력으로 승객들은 200개 이상의 연결 목적지에 단일 티켓으로 접근할 수 있어, 제벨 알리 자유무역지대 물류 경로를 이용하는 이탈리아 공급업체들의 연결성이 크게 향상된다. 네트워크 기획자들은 11월 나폴리 공항 정비로 인해 해당 노선이 임시로 새로 업그레이드된 살레르노 공항으로 변경되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해당 기간 예약 승객들은 자동으로 재예약되지만, 살레르노가 주요 기업 시설에서 더 먼 거리에 있어 지상 교통편 확인이 필요하다. 분석가들은 이탈리아 노선이 flydubai의 유럽 노선 중 수익성이 가장 높은 편에 속하며, 패션 산업 화물과 아말피 해안에 별장을 둔 부유한 UAE 거주자들의 수요가 이를 뒷받침한다고 평가한다. 이번 증편으로 주당 약 3,500석이 추가되어 가을 무역 박람회 시즌 동안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부족 문제 완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기업 고객에게는 일정 선택 폭 확대와 함께 증편에 따른 단체 운임 협상 가능성 증가가 주요 이점이다. 이번 조치는 현재 지역 안보 상황이 서쪽 방향 확장 계획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여준다.
출처: Gulf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