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서부 국경을 따라 조직적으로 운영되는 밀수 조직에 또 한 번 타격이 가해졌다. 2026년 9월 26일 토요일, 연방경찰(PF)과 파라나 주 국경경찰대(BPFRON) 합동 태스크포스가 파라과이산 담배 4만 팩이 실린 트럭을 가로막았다. 이 차량은 파라나 강을 건너 브라질과 파라과이를 연결하는 국경에서 15km도 채 떨어지지 않은 메르세데스 인근 농촌 도로에서 멈춰 세워졌다. 수사관들에 따르면, 새벽 전 트럭이 불빛도 켜지 않은 채 고속으로 달리는 것을 보고 의심을 품었다. 수색 결과, 약 265만 헤알(미화 52만 달러) 상당의 불법 담배가 발견됐다. 운전자는 밀수 및 세관 사기 혐의로 체포됐으며 최대 5년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연방경찰은 이번 적발이 이번 분기 최대 규모 중 하나이며, 국경 범죄 단속을 위한 장기 연방 프로그램인 ‘오페라상 호루스(Operação Horus)’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밀수 담배는 브라질 내 소비되는 담배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며, 매년 수십억 헤알의 세수 손실을 초래한다. 다국적 기업 입장에서는 밀수 거래가 광범위한 범죄 네트워크에 자금을 대면서 국경 지역의 공급망과 직원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어 준수 리스크가 크다. 이번 체포는 밀수가 급증하는 크리스마스 물류 성수기를 앞두고 정부가 단속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적발은 이동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파라나 서부의 2차 국경 통과 지점에서 순찰과 임의 점검이 늘어나면서 처리 시간이 길어질 전망이다. 브라질과 파라과이 간 물품 운송이나 직원 이동을 담당하는 물류 관리자들은 지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운전자들이 완전한 서류를 지참하도록 해야 한다. 이미 연방세무국은 인근 포스 두 이과수의 우정교 검사팀을 다음 주 동안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당국은 합법적인 상업 교통은 정상적으로 흐르고 있다고 강조하면서도, 국경을 넘는 여행 계획 전에는 법무부의 SISFRON 국경 경보 앱을 통해 실시간 안내를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출처: Portal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