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트리아 연방 유럽국제부(BMEIA)는 이란 이슬람 공화국에 대한 최고 수준의 여행 경고(Sicherheitsstufe 4)를 2026년 10월 9일까지 갱신했다. 이 경고는 이란 전역에 적용되며, 지역 긴장 지속, 여러 지방의 예측 불가능한 안보 상황, 외국인 임의 구금 가능성 등으로 인해 “위험 수준이 높아진 환경”을 이유로 들었다. 경고의 핵심 내용은 9월 말 이후 변함이 없으나, 10월 9일자 갱신은 절차상 중요한 업데이트로, BMEIA는 10~14일마다 고위험 경고를 재확인해 보험사, 여행사, 기업 출장 담당자들이 최신 위험 평가에 맞춰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서는 이란 내 오스트리아 영사 지원이 “매우 제한적”임을 상기시키며, 기업들에게는 필수 업무라도 연기 불가 시 책임 관리, 대피 기준, 위기 소통 체계를 재점검할 것을 권고한다. 또한, 이란은 대부분 외국인이 항상 여권을 소지해야 하며, 이중국적자는 이란 국적으로만 간주되어 오스트리아의 개입이 제한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 쿠제스탄, 부셰흐르, 키시 섬의 석유·가스 프로젝트에 파견되는 직원은 해당 지역이 군사 제한 구역인지 별도 허가가 필요한지 확인해야 한다. 이동성 팀에게는 자율적 여행은 연기하고, 장기 파견자는 즉시 대피할 수 있는 비상 계획을 유지할 것이 명확한 실무 지침이다. 보험 중개인들은 공식 Sicherheitsstufe 4 발령 시 다수의 글로벌 보험이 자동으로 보장을 제외하므로, 대체 전문 보험 가입이 필요할 수 있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