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에서 핀란드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과 기업들은 2026년 3월 4일 힌두교 축제 홀리(Holi)로 인해 뉴델리 주재 핀란드 대사관과 뭄바이 총영사관이 하루 동안 영사 서비스를 중단하면서 일시적인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예정된 모든 쉥겐 비자 인터뷰, 거주 허가 생체 정보 등록, 여권 갱신 및 공증 예약은 자동으로 다음 가능한 일정으로 연기되었다. 양 기관은 3월 5일에 연장 근무를 통해 밀린 업무를 신속히 처리하며 다시 문을 열었다. 이번 휴무는 정기적인 일정이었으나, 인도 여행사들은 출국 일정이 촉박한 비즈니스 여행객들의 프리미엄 ‘즉시 방문’ 요청이 소폭 증가했다고 전했다. 핀란드 당국은 인도 내 비자 처리 기간이 봄철에는 이미 15일 이상 소요될 수 있음을 상기시키며, 기업들에게 이동 일정에 여유 시간을 충분히 반영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홀리 축제 날짜가 매년 변동된다는 점도 재차 알렸다. 인도에 다수의 해외 주재원이 있는 다국적 기업들은 주요 비자 발급 기관의 현지 공휴일을 고려해 글로벌 이동 일정을 조정하고 있으며, 이를 간과할 경우 프로젝트 지연과 항공권 재발권 비용 등 추가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