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대학들이 학생 비자 거부 사례가 급증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거부 사유는 지원자의 모국에 “유사한 과정”이 있다는 점을 근거로 하는 이른바 ‘모국 학업 조항’이다. 2026년 3월 5일, 업계 관계자들은 방글라데시, 네팔, 인도 출신 학생들의 승인율이 6개월 전 90% 이상에서 50~70%까지 떨어졌다고 모빌리티 뉴스에 전했다. 관계자들은 2025년 12월 도입된 학생 비자 남용 방지 법안이 남아시아 지역에서 급증한 신청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줄리안 힐 국제교육 차관은 이 정책이 필수적인 품질 관리라며, 진정한 지원자들은 여전히 비자를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대학들은 거부 사유가 일관성 없이 적용되고, 해외 유학의 정당한 학문적 이유가 무시되는 경우가 많다고 반박했다. 이들은 각 항소에 AU$3,580의 비용이 들며, 장기화될 경우 우수 학생 유치에 악영향을 미쳐 호주의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유학 담당자들은 앞으로 더 엄격한 서류 심사가 필요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유사한 프로그램이 모국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호주 유학이 왜 필수적인지 명확히 입증해야 하며, 교육 에이전트들은 더욱 세밀한 진정한 학생 평가 준비에 나서야 한다. 졸업생 485 비자에 의존하는 고용주들은 거부율이 계속되면 향후 2년간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졸업생 수가 줄어들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