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일 밤 CPTM 익스프레소 아에로포르투 열차 탈선 사고로 브라질에서 가장 분주한 국제공항 접근이 마비되면서 긴 연휴가 끝나가는 시점에 큰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5월 2일 오후 6시경, 엔제네이루 골라르트 역 인근에서 선로 전환 장치(AMV) 고장으로 객차 한 칸이 탈선했다고 Mobilidade360이 보도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이 사고로 공항 급행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되고 12호선 사피라 구간은 단선 운행으로 축소됐다. 이 노선은 보통 루즈 역에서 GRU 공항까지 35분 만에 연결되어 비용을 아끼려는 국제 여행객과 항공사 승무원들에게 인기 있는 선택지다. 서비스 중단으로 인해 여행객들은 차량 공유 서비스나 느린 시내버스에 의존해야 하며, 일요일 교통 상황에서는 최소 45분 이상 이동 시간이 늘어난다. CPTM 기술진은 밤새 복구 작업을 진행했으나 5월 3일 오전 중반까지도 정확한 재개 시점을 알리지 못하고 있으며, 승객들에게는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상황을 확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항공사들은 조기 공항 도착을 권고하는 여행 경보를 발령했으며, 일부 항공사는 이번 사고로 인해 비행기를 놓친 승객들에게 벌금 없는 재예약을 허용하고 있다. 이동성 담당자들에게 이번 사고는 다중 교통 수단에 대한 비상 대응 계획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 기업들은 상파울루 직원들에게 SMS 알림을 발송하고, 급행 열차 운행 재개 전까지 출국하는 해외 주재원들을 위해 승인된 택시 예약을 고려해야 한다. 만약 장애가 월요일 출근 시간까지 이어진다면, 공항으로 이어지는 아일턴 세나 고속도로 구간에서 심각한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
출처: Mobilidade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