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룡강강 해빙은 2025-26년 겨울 헤이허(흑룡강)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호버크래프트 운행 종료를 알린다. 5월 8일, 중국 헤이허 해사안전국은 이번 시즌 동안 1,440만 명의 승객이 운송되어 전년 대비 51% 증가했으며, 선박 운항 횟수도 34% 증가한 10,852회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급증은 2025년 12월 1일부터 발효된 상호 30일 무비자 협정의 결과다. 10분 이내에 국경 통과와 출입국 절차를 완료하는 호버크래프트는 현지인들이 ‘이웃 관광’이라 부르는 현상의 상징이 되었다. 헤이허의 일일 국경 통과 인원은 이제 2,500명을 넘나들며 면세점과 소규모 전자상거래 사업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양쪽 강변의 여행사들은 이미 러시아어 수업과 중국 의료 관광을 결합한 여름 강 크루즈 패키지를 판매 중이며, 현지 당국은 일몰 시간대를 겨냥해 야간 운영 시간 연장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호황은 중국 제조업체들이 러시아 극동 지역을 겨냥해 강 건너 쇼룸을 설립하는 데에도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인사 및 파견 관리자들에게 이 노선은 제한된 지역 항공편에 대한 저비용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호버크래프트는 해빙기 동안에만 운행되며 겨울에는 얼음 도로와 버스 셔틀이 운행되므로 여행객들은 이를 유념해야 한다. 기업들은 일정에 기상 변수에 따른 여유일을 포함시키고, 원격지 의료 긴급 이송 보험 가입을 권장한다. 올해 헤이허를 통한 양국 간 무역 규모가 400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문가들은 이 국경 간 호버크래프트가 두 이웃 국가 경제를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로서 계속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