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과 사업장에서 6주간 자리를 비우기 어려웠던 직원들과 기업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인도 소수민족부는 2026년 5월 16일 ‘단기 하즈 패키지’를 도입했다. 이 새로운 옵션은 1만 명의 인도 순례자들이 기존 40~45일 대신 약 20일 만에 필수 의식을 모두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한다. 첫 전세기는 5월 17일 코치에서 출발한다. 이 프로그램의 항공편은 델리, 뭄바이, 벵갈루루, 하이데라바드, 첸나이, 아메다바드, 코치 등 7개 출발지에서 제다와 마디나로 직항 전세기를 운항한다. 성지 인근에 숙소를 예약하고 지상 교통을 통합해, 1인당 비용이 기존 정부 패키지보다 약 4만 5천 루피 절감된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이번 조치는 이전에 긴 일정 때문에 시간을 내기 어려웠던 의사, IT 컨설턴트, 중소기업 소유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행 위험 관리팀은 귀국 일정이 한여름 성수기와 겹친다는 점을 유념하고, 기업들은 직원들에게 더위 관리 지침을 안내하며 국제 의료 보험에 사우디아라비아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단기 옵션이 중국이 재개방되면 카일라스-만사로바르 야트라 같은 다른 종교 관광 노선의 시범 모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성공할 경우, 향후 하즈 할당량은 ‘익스프레스’와 ‘클래식’으로 나뉘어 인도 내에서 더 유연한 이동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