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랄리미니 지방법원은 이스라엘 목표물 공격 계획 혐의로 체포된 팔레스타인 남성 4명을 경찰 수사 기간인 8일간 구금하기로 결정했다. 수사관들은 주지사 해변 인근과 라르나카 지역의 주택에서 질산암모늄 기반 폭발물과 기타 폭탄 제조 부품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용의자 중 한 명은 공격 대상이 이스라엘인임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중 두 명은 터키가 통제하는 북부 지역에서 무단으로 넘어온 것으로 추정되며, 이번 주 감시 강화에도 불구하고 그린 라인이 불법 입국 경로로 여전히 이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민부는 2024년 법률에 따라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보호 대상자의 난민 지위를 취소하고 법적 절차가 끝나는 대로 추방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화요일 니코시아에서 시리아 난민 2명이 이스라엘 관광객 3명을 폭행해 체포된 사건과 맞물려 있다. 이민부 부장관 니콜라스 요아니데스는 이중 사건이 ‘환대 남용’에 대한 정부의 강경 대응을 정당화한다고 말하며, 공공질서 위반 시 보호 대상자를 추방 준비가 완료될 때까지 구금할 수 있는 새 규정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동 고위 임원들의 무비자 방문지로 각광받는 키프로스에서 지역 회의를 주최하는 다국적 기업들은 이번 사건으로 보안 프로토콜을 재검토할 가능성이 있다. 업계 단체들은 즉각적인 입국 정책 변경은 없을 것으로 보지만, 이스라엘 고위 직원이 참석하는 행사에 대해서는 현지 경찰에 그룹 일정 등록을 권고하고 있다. 법률 전문가들은 이민부의 신속한 난민 지위 취소 조치가 심각한 범죄를 저지른 보호 대상자의 신속한 추방을 강조하는 EU 이민 협약에 선례가 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 반면 인권 단체들은 적법 절차가 철저히 지켜지지 않으면 집단 처벌 논리가 지역 사회 갈등을 부추길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