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코스 크리스토둘리데스 대통령은 6월 2일 라르나카와 아스타나를 잇는 사이프러스 항공의 첫 전세기편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이번 항공편은 두 나라 간 첫 직항 노선이자, 키프로스 국가원수의 카자흐스탄 공식 방문으로 기록됩니다. 이번 방문에는 외교, 에너지, 상업, 디지털 정책 장관들과 건설, 전문 서비스, 핀테크 분야에서 선발된 25명의 비즈니스 대표단이 동행합니다. 3일간의 일정 동안 대통령은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회담하고, 우정훈장을 수여받으며, 아스타나 외교 지구에 새로 개설되는 키프로스 공화국 대사관 개관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고등교육, 정보통신기술(ICT), 사이버보안, 전자정부 분야에서 양해각서가 체결되며, 프로젝트 기반 인력의 취업 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상공회의소 간 협약도 함께 진행됩니다. 이동성 관리자들에게는 이번 직항 노선이 가장 큰 소식입니다. 지금까지는 두바이나 이스탄불을 경유하는 3단계 여정이 일반적이었으며, 비자 문제와 10시간 이상의 긴 이동 시간이 걸렸습니다. 사이프러스 항공은 라르나카에서 유럽행 오후 항공편과 연결되는 주 1회 운항으로 시작하며, 여름철 탑승률이 70%를 넘으면 주 2회 운항도 검토 중입니다. 대사관 개설은 카자흐스탄의 빠르게 성장하는 재생에너지 및 광산업 분야를 지원하는 키프로스 전문가들의 비즈니스 비자와 거주 허가 처리도 가속화할 전망입니다. 법률 전문가들은 2027년 초까지 양국 간 사회보장 협약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통해 카자흐스탄 프로젝트에 파견된 키프로스 직원들이 최대 5년간 자국의 건강보험과 연금 제도를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방문은 니코시아의 다각화 전략을 강조합니다. 2025년 카자흐스탄과의 무역액은 3,800만 유로에 불과했지만, 에너지부는 친환경 수소 협력과 키프로스의 해양 전문성이 원활한 이동성 채널을 바탕으로 5년 내에 이 수치를 크게 늘릴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출처: Phile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