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공항을 마비시킬 예정이었던 6월 5일 24시간 전면 파업이 단 4일을 남기고 공식 철회됐다. 산업행동 포털 Sciopero.net은 6월 1일 노동부가 풀뿌리 노조 CUB Trasporti와 막판 합의를 이룬 후 파업 상태를 “철회(REVOCATO)”로 업데이트했다. 이번 파업은 항공-공항-연관 산업 전반의 지원 서비스를 거의 모두 포함해 긴 연휴 초기에 대규모 결항과 수하물 지연 사태를 초래할 우려가 컸다. 합의에 따라 고용주 측은 인력 배치 비율과 램프 작업자 열 스트레스 대응 프로토콜에 대한 재협상을 약속했으며, 이는 지난해 여름 폭염 이후 이탈리아 주요 공항들이 지속적으로 겪어온 문제다. 파업 철회로 즉각적인 혼란은 피했지만, 항공사들은 이미 파업을 대비해 운항 일정과 슬롯 배정을 조정한 상태라고 경고했다. 일부 항공사는 6월 5일 운항을 축소하며 승객들에게 출발 48시간 전 비행 상태를 재확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엄격한 프로젝트 일정이 있는 모빌리티 매니저들은 비상 대책실을 운영하거나 로마-밀라노 구간처럼 고속열차가 시간당 4회 운행되는 노선에서 철도 대체 수단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번 사태는 글로벌 모빌리티 팀에게 실시간 파업 모니터링 도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 공식 노동부 파업 일정은 노조가 절차적 통지를 제출한 후에야 업데이트되는 반면, 크라우드소싱 기반 추적기는 잠재적 합의를 하루 앞서 포착했다.
출처: Scioper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