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자동차 협회 ADAC는 2026년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A10 타우에른 고속도로와 A13 브레너 고속도로 등 주요 알프스 노선에서 심한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오스트리아는 다음 주부터 고정 국경 검문소를 철폐할 계획이지만, 독일은 입국 검사를 강화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A3의 수벤과 A8의 발저베르크에서 30~60분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경고는 스칸디나비아 지역의 초여름 휴가철과 북부 이탈리아 일부 지역의 첫 학기 방학이 겹치면서 캠핑카들이 오스트리아를 통해 남쪽으로 이동하는 시기와 맞물립니다. 티롤 지역에서는 GPS 우회로로 인한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보조 도로에서 이미 ‘출구 통제’가 시행 중입니다. 교통 관리 담당자들에게는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이동 일정을 잡고, 독일 검문소에서 질문을 받을 경우를 대비해 근무 증명서를 지참하도록 안내하며, 짧은 우회 경로라도 오스트리아 고속도로 비네트(통행권)를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는 점을 상기시키는 것이 실용적인 조언입니다. 장기적으로는 독일 당국이 오스트리아처럼 고정 검문소를 철폐하면 6월 15일 이후 교통 체증이 완화될 것으로 ADAC는 전망하지만, 베를린은 아직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출처: AD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