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 난민 및 시민권 캐나다(IRCC)의 최신 재고 현황이 6월 18일 컨설팅 업체 Guide Me Immigration을 통해 공개됐다. 4월 30일 기준 총 신청 대기 건수는 922,700건으로, 거의 1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체 재고는 215만 건에 달하지만, 이 중 123만 건은 서비스 기준 내에 처리되고 있다. 특히 익스프레스 엔트리(Express Entry)가 가장 큰 개선을 보였는데, 지연된 프로필이 9%에 불과해 숙련 노동자 지원자들은 보다 명확한 일정 계획이 가능해졌고, 고용주들도 시작일을 더 정확히 예측할 수 있게 됐다. 유학 허가서 대기 건수는 5%포인트 개선된 35%로, 오타와의 새로운 학생 자격 제한 정책에 대응하는 고등교육 기관에 다소 숨통이 트였다. 반면, 취업 허가서 대기 건수는 3%포인트 상승한 37%로, 6월 오타와의 정책 강화로 LMIA 면제 경로에 대한 심사가 엄격해진 영향이 반영됐다. 글로벌 탤런트 스트림(Global Talent Stream)을 통해 인력을 채용하는 인사팀은 가을에 도입될 디지털 분류 도구가 가동되기 전까지 2~3주 정도의 추가 여유 기간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번 수치는 IRCC가 AI 지원 분류 시스템으로 전환하면서 점차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주지만, 비자 필요 아프리카 국가 출신 신청자들은 여전히 불균형적인 거부율에 직면해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2027년 확장을 계획하는 기업들은 향후 6개월을 영주권 또는 유학 허가 연장 신청을 위한 기회 창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으며, 이는 통상적인 4분기 신청 급증 전에 대비하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