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란드 최대 인권 및 문화 축제인 헬싱키 프라이드 주간이 오늘 6월 22일 공식 개막해 6월 28일까지 이어진다. 주최 측은 약 15만 명의 참가자를 예상하며, 이 중 약 3분의 1은 헬싱키 공항, 탈린 페리 노선, 국경 간 철도 서비스를 통해 방문하는 해외 참가자들이다. 이번 주간의 하이라이트는 6월 27일 카이보푸스토에서 열리는 프라이드 퍼레이드와 공원 축제로, 핀란드 게임 제작자 협회와 전문 엔지니어 연합 등 직업 단체들이 퍼레이드 경로를 따라 다양한 행사를 주최한다. 호텔들은 90% 이상의 객실 점유율을 기록 중이며, 핀에어는 유럽 일부 노선에 추가 좌석을 투입해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 핀란드 이민청(Migri)은 비EU 국가 단기 체류 비자 신청자들에게 지난해 프라이드 행사에서 대규모 인파가 몰린 점을 고려해, 쉥겐 의료보험 증서가 대규모 공공 행사 참여를 명확히 보장하는지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여행사들은 축제 기간 헬싱키 공항에서 보안 검색 대기 시간이 30분 이상 길어질 수 있으니 조기 체크인을 권장하고 있다. 수도에 파견된 외국인 근로자 관리팀은 퍼레이드 당일 알렉산테린카투와 만네르헤임 거리의 임시 통행 제한에 관한 안내문을 배포했다. 고용주들은 6월 27일 재택근무가 필요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프라이드 관련 행사에 참석하는 파견 근로자도 핀란드 노동 안전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 가족을 동반한 해외 파견 근로자들은 도심 숙박비가 계절 평균보다 25% 이상 상승한 점을 참고해야 한다. 보다 넓은 관점에서 헬싱키 프라이드는 핀란드가 LGBTQ+ 전문가와 학생들에게 포용적인 목적지임을 강조한다. 이주 전문가들은 채용 자료에 프라이드 참여를 명시한 기업들이 해외 인재들의 수용률이 높아지는 효과를 보고 있으며, 이는 2030년까지 연간 5만 명의 외국 전문 인력을 유치하려는 국가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고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