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4일 현지 시간 15시 20분, 리마솔 동쪽 인근에서 규모 2.2의 얕은 지진이 발생했다고 키프로스 지질조사국이 확인했다. 깊이 8.4km에서 발생한 이번 진동은 해안가 사무용 빌딩에서 가벼운 흔들림을 느끼게 했으나, 피해나 부상은 없었다. 헤르메스 공항 측은 인근 라르나카와 파포스 공항의 운영이 중단 없이 계속됐다고 밝혔으며, DP 월드는 리마솔 항구의 컨테이너 처리에도 영향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 정도 규모의 지진은 키프로스 남부 단층대에서 흔히 발생하지만, 기업들에는 여행 위험 관리 프로토콜을 재점검할 필요성을 상기시킨다. 해안가 호텔 체인들은 예방 차원에서 ‘문 두드리기’ 점검을 실시하고 대피 경로가 확보됐는지 확인했으며, 이는 해외 주재 관리자들이 비상 매뉴얼에 참고할 만한 모범 사례다. 민방위군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2026년 산불 시즌을 앞두고 최근 업그레이드한 전 섬 SMS 경보 시스템을 시험했다. 이 메시지는 3분 이내에 60만 대 이상의 휴대폰, 해외 로밍 번호를 포함해 전달됐다. 경보를 받지 못한 여행객은 통신사 비상 경보 플랫폼에 기기를 등록할 것을 권고한다.
출처: Cyprus 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