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5일 브뤼셀 공항에서 지상 조업 직원들의 즉흥적인 파업으로 약 60편의 항공편, 특히 TUI Fly와 라이언에어의 키프로스행 항공편이 1~2시간 지연됐다. 이번 산업 행동은 오전 3시 30분에 시작되어 서비스 제공업체인 Aviapartner가 운영하는 체크인 데스크를 마비시켰으며, 24시간 후 조정 회의가 종료되면서 중단이 해제됐다. 키프로스 공항 운영사인 Hermes는 TB 7569편(브뤼셀-파포스)과 FR 1229편(브뤼셀-라르나카)이 지연 출발해 약 360명의 승객에게 영향을 미쳤다고 확인했다. 취소는 없었으나 일부 유럽 내 연결편을 놓쳐 숙박 보상 청구가 발생했다. 여름 성수기와 맞물려 이번 사건은 유럽 본토의 노동 분쟁이 동지중해 지역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여행 위험 컨설턴트들은 기업들에게 벨기에 노조 일정을 주시하고, 브뤼셀을 경유하는 키프로스행 여정에는 여유 시간을 충분히 두도록 권고한다. 영향을 받은 항공편 티켓 소지 승객은 간식 제공을 청구할 수 있으며, 도착 지연이 3시간을 초과할 경우 EU 261 규정에 따른 보상도 가능하다. 이번 주 스트라스부르 판결로 보상 수준이 확정되었다. 7월까지 Aviapartner가 담당하는 항공편 예약자는 출발 전 항공편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고, 인력 부족으로 인한 지연을 피하기 위해 디지털 수하물 위탁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