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발표로 라메파두사 수용소가 비었다고 축하한 지 몇 시간 만에, 다시 이곳이 인원으로 가득 찼다. 7월 10일 늦은 밤부터 7월 11일 새벽 사이에 파키스탄, 소말리아, 수단, 모로코, 알제리 출신 이주민 140명을 태운 소형 보트 4척이 섬 인근에서 적발되거나 몰로 파발로로에 직접 상륙했다. 해안경비대 의료진은 부두에서 응급 분류를 실시한 뒤 도착자들을 임브리아콜라 시설로 이송했다. 동시다발적인 대규모 도착에 비하면 규모는 작지만, 이 사건은 지중해 횡단의 불안정성을 보여준다. 수용소는 12시간도 채 안 돼 무인 상태에서 140명으로 급증했다. 당국은 과밀을 막기 위해 새로 온 이주민 70명을 오전 페리로 포르토 엠페도클레로 즉시 이송할 계획을 세웠다. 기업 부문에서는 반복되는 소규모 급증이 난민 심사 처리 시간 예측을 어렵게 해, 이후 취업 허가를 받을 수 있는 이주민 인력 계획에 차질을 빚는다. 인사팀은 내무부 이송 공지를 주시해 지역별 노동력 변동을 미리 파악해야 한다. 현지 여행사들은 이번에는 큰 지장이 없었다고 전했지만, 잦은 상륙 중단과 재개가 고소득 관광객 유치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고 경고했다. 시칠리아를 경유하는 비즈니스 출장 계획 담당자들은 특히 성수기 페리 운항 기간에는 유연한 일정 조정이 필요하다.
출처: La Sici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