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외무연방개발부(FCDO)는 7월 17일 인도 여행 권고를 수정하며 기업 출장 담당자들이 주목해야 할 두 가지 사항을 추가했습니다. 첫째, 모든 입국자는 도착 24시간 전까지 온라인 건강 자가진단서를 작성해야 하며, 이는 중앙 아프리카 에볼라 발병 대응의 일환인 인도 AIR SUVIDHA 2.0 프로그램에 따른 조치입니다. 둘째, 인도 출신 영국 국민이 새 전자 해외 인도 시민권(e-OCI) 카드를 소지한 경우,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종이 책자 대신 디지털 문서를 출입국 심사 시 제시할 수 있습니다. 건강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여행객은 2차 심사 대상이 되거나 증상이 있을 경우 격리될 위험이 있습니다. 항공사들은 웹 체크인 과정에 ‘서류 확인’을 도입했으나, 현장 직원들이 아직 적응 중이라는 보고도 있습니다. 출장 담당팀은 자동 알림과 함께 건강 신고서 링크를 전달하고, 제출 확인서 PDF를 보관하도록 안내해야 합니다. 이번 권고는 영국 자체 입국 규정에는 변동이 없으나, 런던과 인도 주요 도시 간 출장을 계획하는 임원들에게는 일정 조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에볼라 관련 건강 신고는 완전 백신 접종자와 이전 여행 이력과 무관하게 적용되며, 신고서에는 콩고민주공화국, 우간다, 남수단 방문 여부를 구체적으로 묻습니다. 한편, 인도 출입국관리국은 연말까지 종이 OCI 책자 수동 확인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예정으로, 자동 전자 게이트 이용을 원하는 디아스포라 여행객에게는 e-OCI 카드가 필수품이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