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외무연방개발부(FCDO)는 7월 18일 늦게 인도 여행 권고사항을 업데이트하며, 국제 여행객과 이들을 지원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팀이 여행 계획에 반드시 반영해야 할 두 가지 변화를 알렸다. 첫째, 인도에 도착하는 모든 승객은 출발 24시간 이내에 에볼라 바이러스 노출 여부를 포함한 온라인 건강 자가 신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이 서식은 Air Suvidha 포털에서 작성 가능하며, 작성 후 생성되는 QR 코드를 항공사가 탑승 시 확인하고 입국 심사관이 도착 시 스캔할 수 있다.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승객을 탑승시킨 항공사는 새로운 공중보건 비상 규정에 따라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 둘째, 인도의 새로운 전자 해외 인도 시민(e-OCI) 카드가 입국 심사에서 완전히 인정된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기존 OCI 책자는 계속 사용할 수 있으나, 7월 8일부터 발급되는 모든 신규 OCI는 디지털 형태로만 제공된다. e-OCI는 모바일 기기에 다운로드하거나 PDF로 출력할 수 있으며, 별도의 수수료는 없다. 인도 출신 영국 국민은 이전에 FRRO에서 여권 번호를 갱신하던 절차를 이제 온라인으로 몇 분 만에 처리할 수 있어, 인도에 고위 관리자를 파견하는 영국 기업들의 행정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번 권고문은 파키스탄과의 국제 국경에서 10km 이내 지역, 그리고 마니푸르와 잠무·카슈미르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 경고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 지역들은 기업 여행 보험에서 보장 제외될 수 있으므로 모빌리티 담당자는 여행 일정이 해당 제외 구역에 해당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조치 사항으로는 출발 전 체크리스트에 에볼라 자가 신고서 작성 항목을 추가하고, 파견자에게 e-OCI 다운로드 절차를 안내하며, 여행 승인 전 해당 위험 지역에 대한 여행 보험 유효성을 재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