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7월 21일, 이탈리아 노동사회정책부 산하 이민총국은 국가 SIM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된 미성년 외국인 단독 입국자(MSNA)에 관한 최신 분기별 현황을 발표했다. 이번에 온라인으로 공개된 대시보드는 2026년 6월 30일 기준 상황을 반영하며, 수용 시설 내 미성년자 수, 신규 입국자, 가족 재결합 및 시스템 이탈 현황을 시·군 단위로 상세히 제공한다. 발표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이탈리아 내 단독 미성년자는 16,480명으로 2025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출신국가별로는 이집트(21%), 알바니아(15%), 방글라데시(8%)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시칠리아, 롬바르디아, 에밀리아로마냐 지역이 전체 MSNA 수용자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며, 특히 아그리젠토 주는 상반기 입국자가 22% 증가해 큰 부담을 겪고 있다. 노동사회정책부는 이 대시보드가 도청, 지방자치단체, 제3섹터 운영자들이 실시간으로 수용 공간을 배분하고 교육, 의료, 후견 서비스 계획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지방 당국에 2억 1천만 유로를 지원하는 중앙 MSNA 연대기금 예산 배분의 근거 자료로도 활용된다. 견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고용주들은 이 데이터를 통해 통합 지원이 가장 필요한 지역을 파악할 수 있다. 글로벌 모빌리티 및 기업 인사팀에게는 연내 개시될 가능성이 있는 노동시장 통합 프로그램에 대한 조기 경고 역할을 한다. 사회적 영향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통합 이민법 제32조에 따라 채용하는 기업들은 17세 미성년자가 수용 시스템에서 노동시장으로 전환되는 지역과 계획을 연계할 수 있다. 이번 발표는 이탈리아가 EU 이민 및 망명 협약 이행을 위한 브뤼셀 협상 중에도 MSNA 투명성을 정치적 의제 상단에 유지할 의지를 나타낸다. 노동사회정책부는 2026년 4분기 채택 예정인 단독 미성년자 국가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9월부터 매월 유사 대시보드를 공개할 계획임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