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8일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대변인 린젠은 2026년 상반기 중국을 비자 없이 방문한 외국인이 1,780만 명에 달해 전체 외국인 입국자의 77.7%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린젠은 이 증가세가 2025년 12월 베이징이 50개국에 대해 30일 단기 무비자 입국을 확대하고, 65개 항구에서 240시간 환승 비자 면제를 시행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더 많은 외국인 친구들이 직접 발로 중국을 체험하는 것을 선택하고 있다”며 박물관, 전기차 전시장, ‘국조’ 팝업 스토어가 만리장성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더 많은 외국인 방문객들이 중국의 뜨거운 여름 매력을 가까이서 느끼길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기업들에게 팬데믹 기간 동안 축소됐던 인센티브 여행, 회의, 순환 근무 재개에 대한 정치적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다만, 인사팀은 무비자 입국이 유급 활동을 포함하지 않으므로 현지 출입국 관리소의 취업 허가 쿼터 제한을 계속 주시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이 수치가 베이징의 인바운드 관광을 통한 소비 촉진 전략을 뒷받침한다고 평가한다. 이미 유통 및 숙박 업계는 면세점과 세금 환급 매출에서 두 자릿수 연간 성장률을 기록 중이며, 공안부가 여행 서류 디지털화 약속을 이행하면 이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실용 팁: 무비자 입국 시에도 반드시 다음 여행 증명서와 숙박 등록증을 지참해야 하며, 인사팀은 직원들에게 국가이민관리국(NIA)의 온라인 ‘외국인 숙박 등록’ 미니 프로그램 사용법을 안내해 호텔 체크인 시 대기 시간을 줄이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