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부는 9월 23일 파크 아일랜드 교통회사가 마완-센트럴 및 마완-췬완 노선에서 출퇴근 시간대 페리 4편을 취소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영향을 받는 운항편은 마완 출발 17:00, 19:30 센트럴행과 이에 대응하는 센트럴 출발 17:30, 20:00 마완행, 그리고 08:10 및 08:30 췬완행 서비스다. 이들 노선은 특별 NR338S 버스로 대체 운행된다. 이번 변경은 국경을 넘는 노선이 아니지만, 차량 통행이 금지된 섬에서 홍콩 중심 업무지구로 출퇴근하는 수백 명의 외국인 가족들에게 영향을 미친다. 고용주들은 아침 회의에 약간의 지연과 더 긴 이동 시간을 예상해야 한다. 페리 운영사는 ‘운영 최적화’를 이유로 들었으나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으며, 업계 관계자들은 해상 인력 부족 속에서 승무원 근무 배치 문제를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홍콩 해양부는 운영사들에게 직원 다기능 교육과 유연한 근무 배치를 권장해왔으나 인력 부족 문제는 여전하다. 승객들은 HKeMobility 앱을 통해 실시간 버스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대체 버스에서는 옥토퍼스 및 비접촉식 결제가 가능하다. 췬완에서 MTR을 이용하는 승객은 환승 대기 시간으로 15분을 추가로 고려하는 것이 좋다. 이번 조치는 단기간에 그치지만, 홍콩 외곽 섬 교통망의 취약성을 드러내며, 위성 지역에 거주하는 직원들의 실시간 비상 대응 계획 마련이 글로벌 모빌리티 관리자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