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세관은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 통제소를 통해 도시를 떠나려던 개인 차량에서 약 45만 홍콩달러 상당의 의심 의약품 20,700개를 압수했다. 37세 여성 운전자는 신고되지 않은 화물 수출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10월 8일 서구룡 치안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세관은 10월 7일 위험 정보에 따라 차량을 정차시켜 트렁크에 검은 비닐봉지에 포장된 물품을 발견했다. 압수품에는 처방전이 필요한 다이어트 약과 발기부전 치료제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약국 및 독극물 조례에 따라 수출입 허가가 필요하다. 올해 초부터 개인 차량의 국경 통과 쿼터가 완화되면서 이 대교 육상 항구는 소량 고부가가치 밀수품의 주요 통로로 부상했다. 물류 전문가들은 기업 운전자가 지인에게 차량 공유 공간을 제공하기 전 반드시 화물 명세서를 재확인해야 한다고 경고했으며, 신고되지 않은 화물에 대해서는 엄격한 책임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신고되지 않은 화물 수출 시 최대 7년 징역과 200만 홍콩달러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여행객은 세관 24시간 핫라인이나 온라인 신고서를 통해 밀수 의심 사례를 신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