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의 저비용 항공사 위즈에어(Wizz Air)가 2026년 10월 25일부터 2027년 3월 27일까지 겨울 시즌 동안 아부다비와 두바이 노선 전부를 전면 취소했다. 이는 “확장된 지역 항공 공간 제한”으로 인해 해당 노선의 상업적 운항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The National에 따르면, 이라크, 요르단, 사우디 일부 공역을 우회하는 데 최대 90분이 추가 소요되어, 위즈에어의 A321neo 및 곧 도입 예정인 XLR 기종의 비용 우위가 사라졌다. 이번 취소로 인해 9개 유럽 도시에서 UAE 시장에 투입될 예정이던 12개 노선과 주당 49회 운항이 사라지며, 총 47만 좌석 공급이 중단된다. 또한, 위즈에어가 2026년 2월 유럽 본사가 중동 노선을 중단하고, 2025년 자회사 위즈에어 아부다비가 운항을 멈춘 이후 점진적으로 걸프 지역에 복귀하려던 계획도 지연된다. 이동성 계획자들에게 미치는 영향: • 겨울철 기업 단체 여행이나 UAE와 중부·동부 유럽 간 교대 인력 이동 시 초저가 옵션이 줄어든다. • 기존 항공사들이 수요를 흡수하면서 운임 상승 압력이 예상된다. • 부다페스트, 부쿠레슈티, 카토비체를 경유하는 직원들의 귀국 여정은 조기 대체 항공사 예약이 필요하다. 더 넓은 맥락: 이번 결정은 지정학적 위험이 최신 연료 효율적 기단에도 큰 타격을 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수익 마진이 낮은 항공사들이 노선 경제성이 악화되면 가장 먼저 철수하는 경향이 있다. UAE 정책 입안자들은 추가적인 5자유권 노선 개설과 운송 용량 다변화를 위한 양자 협상 가속화 요구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
출처: The Natio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