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블린 공항은 10월 11일 일요일 아침, 미국 항공사인 아메리칸 항공이 노스캐롤라이나 샬럿행 AA9600편을 악천후로 인해 취소하면서 작은 규모지만 주목받는 일정 차질을 겪었다. EI7115, BA1586 등과 코드쉐어된 이 장거리 항공편은 다른 출발편들이 정상 운항하는 가운데 유일한 결항편이었다. 이번 사건은 가을 폭풍이 대서양 횡단 노선에 영향을 미쳐 비즈니스 여행객들이 예상치 못하게 발이 묶일 수 있음을 상기시켰다. 공항 운영사 DAA는 다른 항공사들의 결항은 없었다고 확인했으나, 불규칙한 바람 방향으로 인해 활주로 방향이 수시로 변경돼 승객들에게 더블린 공항 앱을 통해 실시간 게이트 변경 상황을 확인하고 보안 검색에 여유 시간을 둘 것을 당부했다. 이번 차질로 약 220명의 승객이 발이 묶였으며, 이들 중 다수는 점심 시간대 AA725편으로 재예약되거나 필라델피아 경유 노선으로 우회 조치됐다. 여행 관리사들은 미국 원주민의 날 연휴로 동부 해안 노선의 탑승률이 높아 당일 대체편 확보가 어려웠다고 전했다. 글로벌 모빌리티 팀에게 이번 사건은 자동 재발권 시스템과 샤논, 벨파스트 공항을 대체 허브로 포함한 비상 계획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또한, 미국 파견 직원들이 예상치 못한 출발일 변경으로 ESTA 체류 허가 기간을 초과할 위험이 있어, 고용주가 파견 계약서 내 불가항력 조항을 재검토해야 하는 이유를 부각시킨다.
출처: Travel Ex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