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고속도로공사(Autostrade per l’Italia)는 10월 20일 오후 5시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A27 베네치아-벨루노 고속도로의 트레비소 노르드 분기점에서 예정되었던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의 통행 제한이 예보된 폭우와 시야 불량으로 인해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 2억 2천만 유로 규모의 도로 재포장 및 안전 방호벽 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분기 내에 일정이 재조정될 예정이다. 베네치아 마르코폴로 공항과 코네글리아노, 포르데노네 제조업 지역을 오가는 비즈니스 여행객들은 이번 결정으로 인해 A4와 SR53를 경유하는 45km 우회로를 피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데롱기와 일렉트로룩스 공장으로 출퇴근하는 야간 근무 셔틀버스도 정상 운행된다. 다만, 작업 장비 재배치를 위해 A27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는 순차적 차선 통제가 예상된다. 고속도로공사 앱과 RTL 102.5 교통 방송을 통해 실시간 업데이트가 제공되며, 차량 관리 시스템을 사용하는 기업들은 지난달 공개된 모빌리티 API를 통해 이 정보를 연동할 수 있다. 이번 상황은 이탈리아 가을철 날씨의 변덕스러움과 인프라 작업에 미치는 영향을 여실히 보여준다. 시간에 민감한 배송을 담당하는 기업들은 고속도로공사의 무료 SMS 알림 서비스를 구독하고, 베네토 및 프리울리 지역 운송 계약에 기상 조건 조항을 포함할 것을 권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