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이민·난민·시민권부(IRCC)가 10월 14일 발표한 처리 시간 업데이트에 따르면, 인도 신청자의 학생비자 처리 예상 기간이 7주로 한 주 늘어나면서, 이달 초 잠시 6주로 줄었던 기간이 다시 증가했다. 인도인의 취업비자 처리 기간은 11주로 변동이 없으며, 방문비자 대기 기간은 소폭 완화되어 29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지연은 전통적으로 캐나다 비자 사무소가 가장 바쁜 겨울 학기 신청 시즌 한가운데 발생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작은 지연도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지금 한 주가 늦어지면 1월 학기 등록, 숙소 계약, 항공권 가격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인도 국적자는 캐나다 학생비자 승인자의 약 35%를 차지한다. 따라서 지속적인 지연은 2024년부터 도입된 국제 학생 신규 입학 제한과 맞물려 어학원, 대학 등 교육기관에 큰 영향을 준다. 교육기관들은 예비 학생들에게 프로그램 시작 최소 3개월 전에 완전한 신청서를 제출하고, 생체정보 및 건강검진 요건이 충족될 때까지 환불 불가 보증금 납부를 피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고용주 입장에서는 영향이 간접적이지만 실질적이다. 많은 협동조합 프로그램과 졸업 후 취업비자 과정이 학생비자 발급 시기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이다.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 1월에 캠퍼스 내 국제 학생 수가 줄어들어 기술, 환대, 의료 분야의 초급 인재 풀이 축소될 수 있다. IRCC는 게시된 처리 시간이 보장된 기간이 아니라 최근 사례 80%를 완료하는 데 걸린 평균 시간임을 강조한다. 하지만 7월 말 기준 임시 체류 신청서가 39만 4천 건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7주라는 기간을 최소 예상치로 봐야 한다.
출처: IRC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