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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항공, 5개월 만에 비엔나-테헤란 노선 운항 재개

11월 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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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항공, 5개월 만에 비엔나-테헤란 노선 운항 재개
오스트리아 항공이 비엔나와 테헤란을 다시 연결한다고 확인했다. 첫 항공편(OS 871)은 2025년 11월 3일 월요일 현지 시간 오후 7시 35분에 비엔나 국제공항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이 노선은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적대 행위로 중동 지역 항공 보안 우려가 커지면서 6월부터 5개월간 중단되었으며, 루프트한자 그룹이 이란, 텔아비브, 암만, 에르빌행 항공편을 모두 운항 중단한 이후 재개되는 것이다.

주 4회 운항 재개 결정은 오스트리아 항공 보안팀이 유럽연합 항공안전청(EASA) 및 현지 당국과 협력해 실시한 종합 위험 평가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항공사 대변인 레온하르트 스타인은 “현재 보안 상황이 더 이상 전면 중단을 정당화하지 않으며, 비즈니스 여행객, 가족, 오스트리아 내 상당한 이란계 디아스포라의 이익을 위해 비엔나-테헤란 노선 복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노선은 오스트리아와 이란을 잇는 유일한 직항편으로, 이란 수도에 합작 투자나 조달 사무소를 둔 엔지니어링, 자동차 부품, 에너지 기업들에게 중요한 연결 고리 역할을 한다.

오스트리아 항공, 5개월 만에 비엔나-테헤란 노선 운항 재개


승객들에게는 크리스마스 성수기 동안 좌석 공급이 즉각적으로 확대되는 효과가 있다. 도입 기념 왕복 운임은 499유로부터 시작하며, 오스트리아 항공은 비즈니스 및 이코노미 클래스 객실과 전 구간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에어버스 A320neo 기종을 투입할 예정이다. 비엔나를 경유하는 여행객들은 당일 내 25개 유럽 비즈니스 허브로의 연결편을 이용할 수 있어, 비엔나를 서유럽 관문으로 활용하는 이란 중소기업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한다.

이번 재개는 팬데믹 이후 장거리 노선 재건을 추진해온 비엔나 공항에도 전략적 의미가 크다. CEO 귄터 오프너는 중동 노선 추가가 “비엔나를 루프트한자 그룹의 남동부 환승 거점으로 강화한다”고 환영했다. 이란의 이맘 호메이니 국제공항도 12월 중순 루프트한자가 프랑크푸르트-테헤란 노선을 재개하기 직전 유럽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한 돌발 운항 취소 가능성을 경고하며, 여행객들에게는 여행 경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출발 전 이란 비자를 반드시 발급받으며 양쪽 공항에서 보안 검색에 여유 시간을 두도록 권고하고 있다.
출처: Tehra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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