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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스마트폰 ‘디지털 여행 앱’ 첫 시범사업지로 프라하 선정

12월 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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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스마트폰 ‘디지털 여행 앱’ 첫 시범사업지로 프라하 선정
유럽연합(EU)의 마찰 없는 국경 추진으로 프라하가 혁신의 중심지로 떠올랐습니다. 2025년 12월 4일 브뤼셀은 출발 전 휴대전화로 입출국 시스템(EES) 절차를 완료할 수 있는 자발적 ‘디지털 여행 앱’의 실시간 시험 운영을 승인했습니다. 체코 국경경찰은 바츨라프 하벨 공항(PRG)이 2026년 1분기에 두바이, 텔아비브, 뉴욕에서 출발하는 일부 항공편을 대상으로 3개월간 시범 운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U 기술 기관 eu-LISA가 개발한 이 앱은 여행자의 전자여권 칩을 스캔하고 셀카와 간단한 위험 평가 설문을 수집한 뒤 QR 코드를 생성합니다. 도착 시 자동 전자 게이트에서 QR 코드를 스캔하면 EES에 이미 저장된 데이터와 거의 즉시 대조되어 처리 시간이 크게 단축됩니다. 모델링 결과, 수동 부스에서 평균 6분 걸리던 통관 시간이 90초로 줄어들어 직원들이 고위험 프로필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EU, 스마트폰 ‘디지털 여행 앱’ 첫 시범사업지로 프라하 선정


체코 기업들에게도 실질적인 이점이 있습니다. 여행 관리 업체 CWT에 따르면, 프라하에 본사를 둔 중견 기업은 연간 약 4,200건의 EU 내 출장 예약을 하며, 승객당 3분씩 절약하면 약 210시간의 업무 시간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동성 팀은 2026년 도입 예정인 ETIAS 규정을 준수해야 하며, 체코 및 EU 개인정보 보호법에 맞는 생체 정보 저장 프로토콜을 마련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국경경찰은 2월에 다국어 웨비나를 개최해 기업 여행 관리자들을 지원하고, 체코어, 영어, 우크라이나어, 베트남어로 된 승객 안내서를 발행할 예정입니다. 프라하 시범 사업이 성공하면 2026년 말까지 프랑크푸르트, 암스테르담, 바르셀로나로 확대될 계획이며, 체코는 앱 발전의 초기 영향력자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이번 시범 사업은 프라하 공항의 디지털 전환 전략과도 맞물려 있습니다. 2터미널에 액체 반입 제한을 해제한 새로운 CT 스캐너 도입과 이번 주 선보인 전용 체크인 패스트트랙 라인 등은 체코가 다가오는 쉥겐 기술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출처: VisaHQ Global Mobilit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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