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비용 항공사 유로윙스는 2월 20일 프라하(PRG)에서 베이루트(BEY)까지 계절 한정 직항 노선을 개설했다. 이 노선은 체코 교민과 건설 및 에너지 분야 프로젝트 출장객을 겨냥해 주 2회 운항하며, 4주간 운영된다. 에어버스 A320 항공기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저녁 프라하를 출발해 자정 직전 레바논에 도착하며, 같은 날 밤 걸프 지역 허브로의 연결편도 제공한다.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공항은 팬데믹 이전 수준의 장거리 노선 회복을 목표로 중동 노선 유치에 힘쓰고 있다. 공항 CEO 지리 포스는 이 노선이 2020년 MEA가 프라하 노선을 중단하며 생긴 공백을 메우며, 유로윙스가 모회사 루프트한자와의 코드쉐어를 통해 체코 수출업체들이 베이루트를 경유해 제다와 리야드로 원활히 이동할 수 있게 한다고 강조했다. 여행사들은 북부 레바논에 폐수 처리 시설을 건설하는 체코 엔지니어링 기업들의 활발한 기업 수요를 전하고 있다. 왕복 이코노미 항공권은 기내 수하물 포함 219유로부터 시작해 이스탄불 경유 노선보다 훨씬 저렴하다. 레바논이 쉥겐 지역 외 국가인 만큼, 승객들은 프라하 공항의 새로운 생체 인식 출국 게이트를 처음으로 이용하게 되며, 이 시스템은 여권 칩과 항공사 명단을 대조한다. 공항 당국은 첫 주에는 직원들이 시스템을 조정하는 만큼 출발 30분 전 도착을 권장한다. 해당 노선은 3월 27일까지 운항되며, 탑승률이 75% 이상 유지되면 겨울 시즌 재운항 가능성도 시사했다. 4분기 프로젝트 일정이 있는 기업들은 5월 스케줄 발표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