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교통총국(DGT)은 2026년 2월 27일, 관광객과 출장자를 대상으로 자주 간과되는 의무사항을 상기시켰다. 모든 차량은 고가시성 반사 조끼를 반드시 비치해야 하며, 운전자는 고속도로에서 차량을 벗어날 때나 시야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반드시 이 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Euro Weekly News에 따르면, 말라가와 알리칸테에서 Guardia Civil 교통 단속반이 도로변에서 무작위 점검을 실시해 수십 명의 외국 운전자들이 이 규정을 몰라 최대 200유로의 벌금을 즉시 부과했다. 이 규정은 2004년부터 시행됐지만, 많은 국제 렌터카 업체들이 단기간 여행에는 조끼가 필요 없을 것이라 생각해 글러브박스에 조끼를 비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스페인 법상 책임은 렌터카 회사가 아닌 운전자에게 있으므로, 다국적 기업들은 자가 운전 출장 시 공급업체의 안전장비 정책을 점검하거나 여행 패키지에 브랜드 조끼를 포함시켜야 한다. 이번 단속은 부활절 연휴 교통량 증가와 4월 EU 출입국 시스템 도입을 앞두고 진행되었으며, 장시간 대기 시 운전자들이 갓길에 차를 세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교통 관련 팀은 음주 측정 기준과 저배출 구역 스티커와 함께 출발 전 안전 교육에 반사 조끼 착용 규정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
출처: Euro Weekl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