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인 마드리드-바라하스 공항이 새로운 입출국 시스템(EES)의 성공 사례로 떠올랐습니다. 2026년 4월 10일 발표된 경찰 통계에 따르면, 세마나 산타 기간 동안 비셴겐 항공편 3,700편과 약 90만 명의 승객이 이 공항을 이용했으며, 이는 EES 전면 도입을 앞둔 마지막 준비 단계와 맞물렸습니다. 당국은 인력 보강과 새로 설치된 생체 인식 전자 게이트 덕분에 무사고 주간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경경찰은 EES를 처음 등록하는 승객의 평균 대기 시간이 14분으로, AENA가 설정한 45분 긴급 기준을 훨씬 밑돌았다고 전했습니다. 이 성과는 바라하스가 라틴아메리카 연결의 중심지로, 많은 승객이 여전히 쉥겐 비자를 필요로 하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큽니다. 기업 출장 담당자들은 원활한 부활절 주간 운영이 스페인이 성수기에도 시스템을 확장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합니다. 반면 항공사들은 부활절 승객 수가 8월 최고치보다는 여전히 적다며 인력 보장 지속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공항은 장거리 여정 중 쉥겐 내 환승 연결에 필수적인 환승 승객 기능 테스트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여행객들은 더 이상 여권에 잉크 도장을 받지 않으며, 쉥겐 체류 일수가 자동으로 계산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거주 허가증을 소지한 잦은 여행객은 터미널 1과 4S에 설치된 전용 거주자 전자 게이트를 이용해 대부분의 생체 인식 절차를 생략할 수 있습니다.
출처: Europa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