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노동사회정책부는 2026년 Decreto Flussi 쿼터에 8,865개의 추가 허가증을 배정해, 농업(5,389개)과 관광·환대업(3,476개) 두 산업 분야의 계절 근로자 수요를 충족시키기로 했다. 이 결정은 4월 28일자 1433, 1434호 공지로 통보되었으며 5월 6일에 공개되었다. 농업 노동조합과 호텔 협회가 여름 수확기와 휴가철 인력 부족을 경고한 데 따른 조치다. 이미 ‘클릭-데이’ 포털을 통해 후원 신청을 한 고용주는 자동으로 고려되며, 쿼터가 소진될 때까지 신규 신청도 가능하다. 계절 근로자는 최대 9개월까지 유효한 C형 국가 비자로 입국하며, 만성 인력 부족 분야에서는 다년간 허가증으로 전환할 수 있다. 기업은 숙소 제공, 귀국 교통비 지원, 도착 후 48시간 이내 INPS 사회보장 등록을 의무화한다. 다국적 기업의 모빌리티 매니저에게 이번 추가 쿼터는 외국인 수확자, 요리사, 웨이터 등 인력에 의존하는 이탈리아 생산 현장을 긴급 지원할 기회다. 다만, 컨설턴트들은 2025년 보충 쿼터가 2주도 안 돼 마감된 점을 들어 신속한 대응을 권고한다. 또한, 신규 EU 출입국 시스템(EES)에 따라 입국 시 디지털 지문 채취가 의무화되므로 사전 예약이 필수임을 상기시킨다. 앞으로 정부는 10월까지 2027년 주요 쿼터 법령을 발표할 예정이며,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농업용 드론 조종사, 지속가능성 감사관 등 고숙련 계절직에 차등 쿼터를 도입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