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란드 포들라스키 국경경비대는 2026년 5월 31일 일요일, 비자이니 마을 인근에서 순찰 중 리투아니아에서 내부 솅겐 국경을 무단으로 넘어온 소말리아인 남성 4명을 체포했다고 확인했다. 이들은 인구가 드문 수발키 갭 지역에 배치된 열화상 카메라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이 지역은 나토가 폴란드와 발트 3국을 연결하는 좁은 육로 통로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소말리아인들은 휴대전화와 작은 배낭만 소지하고 있었다. EU 솅겐 국경 규정에 따르면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사이에는 고정된 여권 검사가 없지만, 여행자는 유효한 여행 서류와 합법적 체류 권한을 반드시 지녀야 한다. 체포된 이들은 신원 확인과 지문 채취를 위해 현지 국경경비대 초소로 이송되었으며, 폴란드 당국은 솅겐 지역 내 불법 이동을 규제하는 양자 재입국 협정에 따라 이들을 리투아니아로 송환할 계획이다. 폴란드-리투아니아 국경에서의 불법 입국 시도는 벨라루스와 접한 동부 국경에 비해 훨씬 적지만, 지난해 10월 바르샤바가 리투아니아와의 임시 내부 통제를 재도입한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대부분의 체포자는 벨라루스나 러시아를 통해 EU에 처음 입국한 뒤 독일이나 스칸디나비아로 향하기 위해 북쪽으로 이동하는 이들이다. 국경경비대는 새로운 출입국 시스템(EES)과 추가 모바일 순찰 덕분에 신속한 발견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한다. 발트 루트를 이용해 직원이나 운전자를 보내는 기업들은 솅겐 내부에서도 임시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폴란드 이민 전문가들은 출장자들이 여권을 항상 소지하고, 제3국 출신 직원들은 체류 카드나 EU 비자를 지참해 합법적 이동 권한을 증명할 것을 권고한다. 물류 업체들은 리투아니아 경찰과 공동 순찰이 자주 이루어지는 국도 651번과 655번 도로에서의 현장 검사에 대비해 일정에 여유 시간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처: Podlaskie.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