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코 경찰은 금요일 아침 바츨라프 하벨 공항에서 32세 남성을 체포했다. 그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도착한 직후였다. 용의자는 프라하 트램 승객과 아르헨티나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대량 폭력 위협을 온라인에 게시했으며, 2023년 대학 총격 사건을 찬양하며 이를 능가하겠다고 다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극단주의 및 테러 단속 부서는 6월 초부터 해당 게시물을 모니터링해왔으며, 국가 승객명부(PNR) 시스템을 통해 국경 경비원에게 경고했다. 착륙 직후 용의자는 즉시 구금되어 형법 제97조에 따라 정신과 병원으로 이송되어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건은 디지털 포렌식이 국경 보안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수사관들은 아르헨티나 당국과 협력해 IP 기록과 소셜미디어 메타데이터를 수집, 국제 ‘레드 노티스’ 발부를 가능하게 했다. 경찰은 이러한 협력이 용의자가 체코 땅에서 위협을 실행하는 것을 막았다고 밝혔다. 글로벌 이동성 팀에게 이번 사건은 해외에서 발생한 고위험 위협도 공항에서의 강화된 검색과 2차 심사를 촉발해 도착 지연을 초래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킨다. 대규모 행사에 맞춘 단체 여행을 계획하는 기업들은 여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비상 연락처 정보를 최신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경찰은 “출처에 관계없이 모든 신뢰할 만한 위협에 일관되게 대응한다”고 강조했다. 내무부는 항공사 예약 시스템과 연동된 AI 도구를 통해 극단주의 발언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법 개정안을 준비 중이며, 이는 개인정보 보호 단체들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출처: Blesk.cz / ČT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