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6월 18일 오후 8시 30분, 미국에서 추방된 브라질 국민들을 태운 전세기가 벨루오리존치 콘핀스 공항에 착륙했다. 인권 및 시민권부(MDHC)가 주도하는 정부 합동 태스크포스는 ‘Aqui é Brasil’ 환영 프로토콜을 즉시 가동했다. 이 프로그램은 외교부, 법무부, 연방경찰, ANTT, 국제이주기구와 협력하여 취약한 상황으로 귀국하는 이들에게 72시간 동안 식사, 숙소, 심리사회적 지원과 이후 이동을 위한 바우처를 제공한다. 이번 항공편은 2026년 들어 여덟 번째 이 같은 작전이다. 미국 내 브라질인 추방 건수는 전년 대비 37% 증가했으며, 영사 당국은 이를 미국의 난민 심사 기준 강화와 멕시코-미국 국경에서의 신속 추방 절차 때문으로 보고 있다. MDHC 자료에 따르면 귀국자의 63%는 이민법 위반으로 추방 명령을 받았고, 14%는 형사 유죄 판결을 받은 상태였다. 입국 절차가 끝난 후 사회복지사들이 이들을 분류하고,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여권을 보관한 경우 임시 신분증을 발급한다. 미나스제라이스 주 정부는 공항 인근 호텔을 120명 수용 가능한 환영센터로 전환했으며, 어린이 놀이 공간과 브라질 변호사 협회가 운영하는 법률 지원 데스크도 마련했다. 이동 관리 담당자들에게 이번 사례는 해외 체류 중 신분 문제로 인한 추방 위험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는 경고가 되고 있다. 기업들은 영향을 받는 직원 명단을 파악하고, I-94 출국 허가 만료일을 점검하며, 미국 내 변호사를 통해 신분 연장이나 변경 청원서를 적시에 제출할 것을 권고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