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6월 18일 공개된 영국 하원 문서에 따르면, 캐나다 이민·난민·시민권부(IRCC)와 캐나다 국경서비스청(CBSA)은 2021년 1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입국 불허 대상 외국인에게 32,660건의 임시 거주 허가서(TRP)를 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죄 및 중범죄, 안보 문제, 인권 침해 등 다양한 사유가 포함됐다. TRP는 증언 참여, 비즈니스 회의 참석, 인도적 상황 해결 등 긴급한 이유가 있을 때 입국 불허 결정을 무시할 수 있도록 하는 허가지만, 발급 건수가 예상보다 많아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중 약 25,000건은 IRCC가 직접 발급했으며, 나머지는 CBSA가 담당했다. 대부분은 경미한 규정 위반자에게 발급됐으나, 7,600명 이상은 범죄 또는 중범죄자로 분류된 이들에게 발급됐다. 비즈니스 단체들은 과거 음주운전(DUI) 전력이 있는 임원들이 회의 참석이나 캐나다 자회사 관리를 위해 TRP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하며, 조기 법률 검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야당 의원들은 이번 공개를 계기로 심사 기준에 의문을 제기했으나, 이민 변호사들은 TRP가 엄격히 심사되고 조건도 까다롭다고 반박했다. 글로벌 인사팀은 이번 데이터를 통해 캐나다로 직원 파견 시 철저한 입국 심사가 필요하며, 필요 시 신속한 TRP 신청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됐다. 앞으로 공공의 감시가 강화되면서 승인 절차가 더 까다로워질 가능성도 있다.
출처: Rebel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