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9일 일본과의 16강전 경기를 앞두고 휴스턴에 수천 명의 브라질 응원단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브라질 총영사관은 차량 절도와 소매치기 주의를 당부하는 특별 여행 경보를 발령했다. 이번 경보는 NRG 스타디움 주변과 인기 쇼핑몰에서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한 절도 사건이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영사관 측은 안전한 주차장을 이용하고, 귀중품을 차량 내에 두지 말 것(트렁크 안도 포함), 여권은 호텔 금고에 보관할 것을 권고했다. 여행객들은 여권 생체정보 페이지 사본을 지참하고, 위치 기반 긴급 연락처와 원터치 ‘도움이 필요해요’ 기능을 제공하는 총영사관 모바일 지원 앱을 다운로드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텍사스 주법상 많은 공공장소에서 총기 소지가 허용된다는 점을 알리며, 현지 규정을 준수하고 불필요한 충돌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타 도시에서 차량으로 이동하는 이들은 인터스테이트 45번 고속도로에서 교통량 증가와 무작위 음주운전 단속에 유의해야 한다. 기업 출장 담당자들은 이번 경보를 계기로 사전 위험 교육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도난 및 분실 보험 가입 여부를 재확인할 필요가 있다. 경기 관련 환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은 지상 교통 계약을 재검토하고, 보안 요원이 탑승한 전세 버스 이용을 고려해야 한다. 여권 분실 시에는 경찰 신고와 영사관 방문을 조건으로 24시간 내 긴급 임시여권 발급이 가능하며, 총영사관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 근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