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비용 항공사 아카사 에어와 스파이스젯은 6월 30일 아침, 뭄바이의 폭우와 다람살라의 악천후로 인해 지연 및 결항 가능성을 경고하는 여행 주의보를 발표했다. 인도 남서부 몬순이 강해지면서 항공사와 공항에 운영상 큰 부담이 가해지는 시기다. 아카사 에어는 차트라파티 시바지 마하라지 국제공항의 강우로 인한 혼잡이 전국 네트워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공항 출발 전 항공편 상태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스파이스젯도 다람살라의 가글 공항에서 유사한 위험을 알리며, 이로 인한 지연이 연결편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기상 관련 주의보는 일상적이지만, 이번 시기는 기업 출장 계획자들에게 특히 중요하다. 7월 1일은 분기별 비즈니스 출장 성수기 시작일로, 많은 기업이 2분기 프로젝트와 리더십 오프사이트를 시작하는 시점이다. 바쁜 뭄바이-델리, 뭄바이-벵갈루루 노선의 지연은 당일 미팅과 승무원 교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출장 담당자들은 유연한 티켓팅이나 철도 대체 수단 등 비상 계획을 가동하고, 직원들에게 출입국 및 보안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여유 시간을 확보하도록 안내해야 한다. 중요한 화물을 운송하는 기업은 아흐마다바드나 고아 경유 대체 노선의 공간을 미리 예약할 필요가 있다. 이번 주의 주의보는 인도의 새로 도입된 디지야트라 생체 인식 탑승 시스템의 안정성도 시험대에 올렸다. 규제 당국은 이 시스템이 기상으로 인한 출발 시간 집중에도 승객 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항공사들은 이번 주 후반에 수정된 운항 통계를 발표할 예정이며, 2026년 몬순이 정시 운항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조기 지표를 제공할 전망이다.
출처: Hindustan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