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3일 발표된 별도 작전에서 포들라스키 국경경비대는 전날 저녁 푼스크와 세이니 인근 숲길을 몰래 넘어온 6명의 이주민(수단인 2명, 아프가니스탄인 2명, 수단인 1명, 에티오피아인 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야간 투시 드론을 장착한 군-국경 합동 순찰대가 이들을 발견하고 지상팀에 위치를 안내했다. 체포된 이들은 모두 여행 서류나 생체 정보가 담긴 거주 허가증을 소지하지 않았다. 지문 채취와 건강 검진 후, 폴란드 당국은 빌뉴스와 체결한 간소화된 재입국 협정을 발동해 24시간 이내에 이들을 모두 리투아니아로 송환했다. 숫자는 적지만 이러한 침입은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이다. 바르샤바가 2025년부터 리투아니아 국경에 임시 검문을 재도입한 이후 1,800건 이상의 불법 국경 넘기가 기록됐으며, 이 중 다수는 민스크와 칼리닌그라드에서 활동하는 밀수업자들의 도움을 받았다. 빌뉴스나 카우나스 공항을 통해 직원들을 이동시키는 기업들은 폴란드까지 도로 이동에 추가 시간을 할애하고, 솅겐 지역 내에서도 가끔씩 실시되는 현장 검문에 대비해야 한다. 국경 보안 전문가들은 이번 신속한 재입국 조치가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간 협력 강화의 좋은 사례이며, EU가 곧 도입할 위기 및 불가항력 규정의 모델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한다. 이는 비상 상황에서 내부 국경 간 송환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 모빌리티 담당자들에게 이번 사건은 발트 3국을 경유하는 파견 직원, 계약자, 공급업체가 유효한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합동 순찰대의 질문에 여행 목적을 명확히 설명할 수 있도록 확인해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