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피나스에 위치한 비라코포스 국제공항은 7월 8일부터 15일까지 24만 8천 명의 승객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4% 증가한 수치라고 7월 8일 발표된 자료에서 밝혔습니다. 이번 급증은 7월 9일 혁명기념일 연휴—상파울루 주에서 유일한 7월 공휴일—와 학교 겨울방학이 겹친 데 따른 것입니다. 운영사인 아에로포르토스 브라질 비라코포스는 국내선 이착륙 160편을 추가 허용하고, 포트로더데일, 올랜도, 리스본, 포르투, 마드리드 등 주요 국제 노선의 활주로 슬롯을 확대했습니다. 공항의 주요 허브인 아줄 항공은 올랜도와 리스본 노선에 대형 A330기를 투입하고, 스키 시즌 수요에 맞춰 바릴로체와 멘도사 노선의 계절편을 대형기로 증편했습니다. 급증하는 승객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공항은 휴면 중이던 보안 검색대 4개를 재가동하고, 직원 120명을 추가 배치했으며, 연방경찰을 위한 이동식 여권 심사 부스를 설치했습니다. 대기 시간 목표는 국내선 승객은 10분, 국제선 도착 승객은 20분으로 단축해 상파울루-과룰류스 공항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합니다. 기업 출장 담당자들에게는 혼잡을 대비하라는 메시지가 전해졌으며, 7월 11일 출발 피크 시간대는 오전 7시부터 10시, 저녁 6시부터 10시로 예상됩니다. 아줄과 LATAM 항공은 기상 악화나 항공 교통 관제 제한으로 인한 지연 시, 상파울루를 경유하는 승객에게 7일 이내 무료 재예약을 허용할 예정입니다. 이번 연휴 혼잡은 9월 브라질 월드컵 예선전의 예행연습이기도 하며, 비라코포스 공항은 동남부에서 경기를 치르는 팀들의 주요 전세기 관문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이번 주말 인력 운영과 슬롯 유연성에 대한 경험은 ANAC의 운영 매뉴얼 작성에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입니다.
출처: Sampi Campin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