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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생체 인식 국경 검사 도입, 여름철 대기 행렬 경고—브라질 여행객이 알아야 할 사항

7월 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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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생체 인식 국경 검사 도입, 여름철 대기 행렬 경고—브라질 여행객이 알아야 할 사항
유럽의 신형 출입국 관리 시스템(EES)이 도입된 지 불과 세 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항공 업계에서는 벌써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7월 4일자 공개서한과 7월 6일 무역 전문 매체 '더 트래블러' 보도를 통해, 유럽공항협의회(ACI Europe),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유럽항공사연합(A4E)은 비EU 국가 입국 시 지문과 얼굴 인식 등록 절차로 인해 도착 시 대기 시간이 최대 3시간까지 늘어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올해 셍겐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210만 명의 브라질인도 이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와 리우에서 출발하는 주요 관문인 리스본과 파리 공항은 6월 말 혼잡을 이유로 자동 키오스크 운영을 축소한 바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은 EES 도입 전 45분이던 환승 최소 시간을 90분 이상 확보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여러 항공사들은 브라질-유럽 노선의 예약 기록(PNR)을 재조정해 최소 환승 시간을 늘리는 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비즈니스 여행객들은 이번 새로운 절차로 인해 촉박한 당일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환승 열차나 지역 항공편을 놓치면 추가 숙박과 재예약 비용이 발생할 위험이 큽니다. 주재원 담당자들은 취업 비자로 입국하는 직원들에게 인쇄된 약속 확인서를 지참하도록 권고해야 합니다. 첫 생체 정보 등록 시 수작업 서류 검토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고, 디지털 사본만 소지한 여행객은 추가 검사를 받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항과 항공사들은 브뤼셀에 대기 시간이 설계 용량을 초과할 경우 회원국이 EES 등록을 일시 중단할 수 있는 ‘여름철 안전장치’ 도입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이를 수용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당분간 이동성 담당팀은 다음과 같은 대응책으로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셍겐 지역 외 런던이나 이스탄불 같은 허브 공항을 이용해 촉박한 환승을 피하고, 개별 연결편 대신 연계 항공권을 예약하며, 도착 당일 일정을 여유 있게 잡는 것입니다. 중요한 점은 EES가 브라질인의 셍겐 단기 무비자 입국 권한을 변경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다만, 체류 기간 초과 단속이 강화되어 90일 관광과 비즈니스 체류를 연속으로 계획하는 브라질인들은 일정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출처: The Trave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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