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공항으로 향하는 여행객들은 7월 11일 공항이 발표한 주요 교통 제한 안내에 따라 일찍 출발할 것을 권고받고 있다. 이번 제한은 터미널과 도시 순환도로를 잇는 주요 도로인 아비아티츠카 교차로 재건축 공사로 인한 것이다. 공지에 따르면 출퇴근 시간대에는 자동차나 택시 이용 시 이동 시간이 크게 늘어날 수 있으나, 우선 차선이 지정된 시내버스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번 공사는 12억 체코 코루나 규모의 인프라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교차로 확장과 공항 철도 연장 계획에 앞서 지하 유틸리티 라인 이전 작업이 포함되어 있다. 현재 공사는 8월 중순까지 4차선 중 2차선을 폐쇄하는 새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이는 하루 최대 6만 5천 명의 승객이 몰리는 성수기 휴가철과 맞물린다. 렌터카 업체와 운전기사 서비스는 픽업 지연 사례가 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실시간 GPS 위치 공유를 통해 도로변 만남을 조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항공사들도 경고에 동참해, 스마트윙스와 카타르항공은 장거리 항공편 승객들에게 출발 3시간 전 도착을 권고하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도로 교통 이용이 불가피한 승객은 터미널과 연결된 전용 셔틀이 운행되는 P-51 경제형 주차장을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공항 측은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교통 상황이 악화될 경우 여행 안내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출처: Prague Air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