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랍에미리트 연방 신원·시민권·관세 및 항만 보안청(ICP)은 2026년 7월 20일부터 10개 국적에 대해 의무적인 ‘범죄경력증명서’ 제출 요건을 조용히 확대했다고 자유무역지대 및 이민 대리인들에게 배포된 지침을 통해 밝혔습니다. 모빌리티 플랫폼 xpath.global에 따르면, 가나, 레바논, 리투아니아, 모로코, 모잠비크, 파키스탄, 세네갈, 시리아, 통가 및 아직 공개되지 않은 한 국적의 신규 취업 및 투자 비자 신청자는 비자 승인 전에 본국 경찰서에서 발급한 범죄경력증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미 진행 중인 갱신 신청은 예외입니다. 범죄경력증명서 발급은 발급 기관과 서류 공증 여부에 따라 2주에서 6주까지 소요될 수 있어, 고용주들은 채용 일정에 여유를 두고 지원자에게 지연 가능성을 미리 안내할 것을 권고받고 있습니다. 대기업의 경우, 이번 규정 강화로 인해 신입 연수생 채용이나 긴급 프로젝트 투입이 어려워질 수 있으며, 특히 통가나 모잠비크처럼 배경조사 서비스가 제한적인 소규모 국가 출신자에겐 더욱 복잡해질 전망입니다. 증명서 미제출 시 ICP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서류가 반려되며, 재신청과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민 전문가들은 UAE가 골든 비자 및 그린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해 고급 인재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앞으로도 추가 국적에 대한 보안 심사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출처: xpath.glob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