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얼라이언스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6년 4분기까지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위치한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라운지(서편)를 스타얼라이언스 브랜드 라운지로 전환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조치는 2026년 12월 16일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과 합병하며 스타얼라이언스에서 탈퇴하더라도, 인천공항에서 운항하는 14개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특히 에어캐나다의 프리미엄 및 골드 등급 승객들이 라운지 이용을 계속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2026년 상반기 인천공항이 국제선 승객 기준 세계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으로 선정된 가운데, 이번 협약은 토론토, 밴쿠버, 곧 개설될 캘거리 노선을 포함한 에어캐나다의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의 핵심 연결고리를 지키는 의미가 있다. 기업 모빌리티 매니저들에게는 서울을 경유하는 임원들의 서비스 공백을 방지하는 소식으로, 샤워 시설, 회의 공간, 우선 보안 검색대 등 장거리 출장의 효율성을 뒷받침하는 편의가 유지된다. 이 라운지는 스타얼라이언스의 전 세계 7번째 공식 라운지로, 개별 회원사 라운지에 의존하기보다 주요 고객 접점 통제를 강화하는 동맹의 전략을 반영한다. 에어캐나다 에어로플랜 엘리트 회원들은 라운지 개장 후 상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나, 전환 기간 동안 출입 정책이 다소 엄격해질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